[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정수정이 균열의 시작점에 선다. 김준한의 감춰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관계의 균형이 무너진다.
28일 방송되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5회에서는 전이경(정수정 분)이 남편 민활성(김준한 분)을 향한 의심을 키워가며 직접 진실 추적에 나서는 과정이 담긴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균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이야기는 한층 가파르게 전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민활성은 빚을 해결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했다. 아내를 대상으로 한 가짜 납치극을 꾸민 것. 그러나 상황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사건은 경찰 개입으로 확대됐다. 결국 그는 추락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고, 아무것도 모른 채 구조된 전이경은 충격 속에서 남편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대비를 이뤘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민활성에게는 또 다른 비밀이 숨어 있다. 김선(임수정 분)과의 관계다. 전이경은 구체적인 정황을 알지 못한 채로도 남편의 변화를 감지하며 감정의 균열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안은 점점 확신으로 기울고, 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은 점층적으로 쌓여간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전이경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을 예민하게 살피며 단서를 좇는가 하면, 민활성의 휴대전화를 통해 결정적인 무언가를 확인한 듯 충격에 빠진다. 단순한 의심을 넘어,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선 그의 표정이 앞으로의 파장을 예고한다.
그동안 보호받는 삶을 살아온 전이경에게 이번 사건은 완전히 다른 국면을 열어젖힌다. 아무것도 몰랐던 시간만큼,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의 파장은 더 크게 번질 전망이다. 신뢰로 이어져 있던 관계가 어디까지 흔들릴지, 그리고 그녀가 마주할 선택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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