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최윤겸 감독의 반성은 승리로 이어질까.
용인FC와 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용인은 황성민, 김민우, 곽윤호, 임채민, 김현준, 신진호, 최영준, 이진섭, 김한서, 이승준, 석현준이 선발로 나선다. 노보, 조현우, 차승현, 김종석, 유동규, 최치웅, 김한길, 김보섭, 로페즈가 벤치에서 시작했다.
아직 창단 첫 승이 없는 최윤겸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초조하다"라고도 밝히면서도 개선 의지와 수원전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하 최윤겸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노보가 또 선발에서 빠졌다.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 있지만 두 번째 문제다. 황성민이 화성FC전에서 잘하고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석현준이 선발로 들어갔다.
전략적으로 활용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상대가 압박이 강하니, 우리도 압박을 했을 때 그 다음을 살리기 위해 석현준을 좀 더 활용하려고 준비를 했다.
-새로운 외인 로페즈가 명단에 포함됐는데 가브리엘이 없다.
가브리엘은 염증이 심해서 치료가 불가피했다. 로페즈는 한국 무대에 적응이 안 되어 있고 부상도 남아있다. 계속 훈련을 시켰는데 좀 건강하고 컨디션도 좋아 보여서 조커로 활용하려고 데려왔다. 또 수원이 로페즈에 대한 정보가 없을 텐데 그 부분도 활용하려고 했다.
-신진호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훈련 중 높이 올라왔을 때 더 나아보였다. 그래서 활동량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끔 준비를 시켰다.
-수비적으로 나설 것인가.
공격과 섞으려고 한다. 수원은 수비나 조직력은 강점인데 뒷공간을 노리는 패턴도 정확하더라. 압박하는 수비를 하면서 뒷공간이 열려 있을 떄 대비를 하려고 한다. 일단은 수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화성FC과 수원은 다른 팀이다. 무조건적으로 공격으로 나설 수 없고 반대로 아직 첫 승이 없는 상황에서 수비만 할 수 없다. 적절한 전술 변화로 수비를 강하게 하고 조금은 단순한 공격도 시도하는 패턴을 준비했다.
-베테랑 선수들이 많으니 후반에 고비가 오지 않을까.
교체카드는 5장이고 활용할 선수들이 충분하다. 김종석 등 자원들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어 교체를 쓰면서 해결하려고 한다.
-초조하지는 않은가.
그렇다. 준비를 잘 못하니 4경기 무승이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전 실점을 보면 선수들의 실수도 있었겠지만 감독으로서 보완점을 찾았어야 한다. 자책을 하고 있다. 그래도 4경기를 치르면서 좋아진 부분이 분명히 있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헀는데 그러지 못했다.
선수들 나이가 많다고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 정신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야 하고 더 투쟁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 결정력이나 경기력은 우리 팀도 분석하고, 상대도 분석하며 계속 보완을 하면서 개선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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