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의 영입에 가장 앞서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해외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인용해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토날리의 영입 경쟁은 맨유가 가장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AC 밀란에서 활약하다 2022-23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시즌에는 불법 베팅 혐의로 10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복귀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뉴캐슬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7경기에 나서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영향력은 더욱 크다. 27일에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탈리아인데, 토날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복귀에 힘을 쓰고 있다.
활약이 점점 커지는 토날리. 당연히 빅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선수는 맨유다. 매체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구단은 아스널이었으나, 현재는 맨유가 가장 앞서 있다. 맨유는 중원에 두 명의 선수를 보강할 계획이며, 시즌 종료 전 이적을 확정 짓기 위해 선수와 뉴캐슬 양측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규모 자금력을 동원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팀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다. '골닷컴'은 "1년간 토날리 영입에 가장 근접했던 구단은 단연 유벤투스였다"며 "조르지오 키엘리니는 평소 두 명, 혹은 세 명의 미드필더 체제 모두에서 뛸 수 있고 카리스마를 겸비한 이탈리아 선수를 영입하길 원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날리는 언젠가 밀란으로 복귀하고 싶어 한다. 현재 밀란도 토날리와 같은 자질을 갖춘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나, 뉴캐슬 측이 거액을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를 상대로 밀란과 다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낮고, 밀란 또한 예상 이적료가 시장 가치를 넘어선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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