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은 금방 시든다고요?...'이렇게' 하면 완전 반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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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은 금방 시든다고요?...'이렇게' 하면 완전 반대가 됩니다

위키트리 2026-03-28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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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돌나물을 오래 두고 먹는 방법으로 ‘돌나물 장아찌’가 주목받고 있다.

돌나물은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산뜻한 향으로 봄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나물이다. 수분이 많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 생으로 무쳐 먹거나 비빔밥 재료로 활용되지만, 보관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돌나물을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장아찌로 만드는 것이다. 특히 사과와 간장을 활용하면 감칠맛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훨씬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다.

유튜브 '주부나라'

돌나물 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신선한 돌나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줄기가 너무 굵거나 물러진 것은 피하고, 잎과 줄기가 탱탱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손질 과정에서는 뿌리 부분의 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완전히 없앤다. 돌나물은 조직이 약하기 때문에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물에 담가 흔들어 씻는 방식이 적합하다. 세척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다음은 장아찌의 핵심인 간장물을 준비하는 단계다. 기본 비율은 간장, 물, 식초, 설탕을 1:1:1:1 비율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 사과를 더하면 맛이 한층 부드러워진다.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강판에 갈아 사용한다. 사과에 들어 있는 자연 당분이 설탕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면서도 훨씬 은은한 단맛을 만들어준다.

유튜브 '주부나라'

냄비에 물과 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설탕과 식초를 넣어 완전히 녹인다. 여기에 준비한 사과를 넣고 약불에서 5~10분 정도 더 끓여 향을 우려낸다. 끓인 간장물은 반드시 한 김 식힌 뒤 사용해야 돌나물이 숨이 죽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담그는 과정이다. 소독한 유리 용기나 밀폐 용기에 돌나물을 차곡차곡 담고, 식힌 간장물을 부어준다. 이때 돌나물이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간장물이 충분히 잠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작은 접시나 누름돌을 활용해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 담근 뒤에는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어 간이 스며들게 한 후 냉장 보관으로 옮긴다. 하루 정도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2~3일 정도 지나면 맛이 더욱 깊어진다. 이후에는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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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다. 돌나물 장아찌를 몇 년 동안 두고 먹으려면 단순히 냉장 보관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간장물의 재활용과 살균 과정이다. 장아찌를 일정량 먹고 나면 남은 간장물을 다시 끓여 완전히 식힌 뒤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할 수 있어 보관 기간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용기는 반드시 열탕 소독한 뒤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해야 한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아찌를 꺼낼 때도 젓가락이나 집게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오염이 전체를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주부나라'

보관 장소 역시 중요하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냉장고 깊숙한 곳이나 김치냉장고처럼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이 적합하다. 온도 변화가 잦으면 발효가 진행되면서 맛이 변질될 수 있다. 제대로 관리하면 1년은 물론, 간장물을 반복 관리할 경우 그 이상도 충분히 보관이 가능하다.

돌나물의 효능도 주목할 만하다. 돌나물은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아 체내 열을 낮추고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슘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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