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저속 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견과류인 '호두'가 주목받고 있다.
호두는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 재료로, 모든 견과류를 통틀어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을 가장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필수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화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두는 다른 견과류보다 높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견과류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 스크랜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 신경계 질환, 암 등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호두에 다량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호두 섭취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꾸준한 호두 섭취는 총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호두는 하루 한 줌(약 28g) 정도를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열량이 높은 식품인 만큼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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