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일본, 이란 사태 장기화 대비…비축유 방출·원유 수입선 다변화 서둘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늘 일본은] 일본, 이란 사태 장기화 대비…비축유 방출·원유 수입선 다변화 서둘러

포인트경제 2026-03-28 10:20:57 신고

3줄요약

루카셴코, 평양서 김정은과 회담…북한·벨라루스 우호협력조약 체결
글로벌 증시 동향 (3월 27일 기준)

유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유소에서 차량에 연료를 넣고 있는 모습 /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유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유소에서 차량에 연료를 넣고 있는 모습 /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 일본, 이란 사태 장기화 대비…비축유 방출·원유 수입선 다변화 서둘러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수급 불안이 커지자 일본 정부가 비축유 방출과 원유 조달선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은 원유 수입의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에너지 수급과 물가 전반에 큰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3월 16일부터 민간 비축유를, 지난 26일부터는 국가 비축유와 산유국 공동 비축분까지 순차적으로 방출하기 시작했고 방출 규모가 과거 최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일본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한때 전국 평균 리터당 190엔(한화 약 1794원)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이에 일본 정부는 정유사에 보조금을 지급해 판매 가격을 170엔(한화 약 1605원) 안팎으로 억제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이런 대응은 단기 처방에 가까워 사태가 길어질 경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운송 경로 확보와 함께 미국, 중앙아시아 등 중동 외 지역에서의 원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원유 품질과 물량, 운송 기간, 채산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페르시아만 내 일본 관련 선박 45척과 일본인 선원 24명이 머물고 있으며, 현재까지 심각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 루카셴코, 평양서 김정은과 회담…북한·벨라루스 우호협력조약 체결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지난 26일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조약에 서명했다. 이번 회담은 루카셴코 대통령의 첫 방북 일정 중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신문 기사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회담에서 소련 시절부터 이어진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양국 경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호보완 관계라며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김정은도 벨라루스에 대한 서방의 압력에 반대하며 벨라루스 지도부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북한과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를 공통의 우방으로 두고 있어, 이번 회담은 양국의 정치적 밀착을 다시 확인한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벨라루스는 최근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며 정치범 사면 등을 통해 일부 제재 완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북한도 벨라루스의 대미 협상 흐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증시 동향 (3월 27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3373.07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43% 하락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배당 권리락 영향도 겹치며 지수는 약세를 나타냈다. 장중 낙폭이 더 커지기도 했지만, 막판에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5166.64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1.73%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대형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커졌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5438.87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40%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중동 리스크와 미국 기술주 약세, 구글의 새 AI 알고리즘을 둘러싼 반도체 수요 우려가 겹치며 5220대까지 밀렸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