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롯데손해보험이 이은호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하며 현 경영 체제를 2028년까지 이어간다.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측 인사도 이사회에 합류해 대주주와의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롯데손보는 27일 서울 중구 남창동 본사에서 열린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은호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2년 2월 대표이사에 오른 뒤 이번 연임으로 임기가 2028년 3월까지 연장됐다.
이 대표는 주총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재편하고 손익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재무 기반을 견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향후 경영 방향을 밝혔다. 금리·자본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측 인사의 이사회 합류도 확정됐다. JKL파트너스의 강민균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돼 이사회 멤버가 됐다. 경영진과 대주주 간 소통 채널이 공식화되면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협업이 한층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상정된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는 현 경영진 체제를 유지한 채 자본 효율화, 리스크 관리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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