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행료 부과시 수입 연 150조원 넘을 것"<이란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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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행료 부과시 수입 연 150조원 넘을 것"<이란매체>

연합뉴스 2026-03-27 22:0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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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앞바다에 멈춘 유조선 오만 앞바다에 멈춘 유조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면 연간 1천억 달러(약 150조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27일(현지시간) 추산했다.

이 매체는 '호르무즈 통행료'와 관련, 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선박당 약 200만 달러(약 30억원)의 '특별 안보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는 방법이다. 이 매체는 전쟁 전 하루 평균 14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 만큼 이를 연간으로 치면 통행료가 1천억 달러가 조금 넘을 것으로 계산했다.

1천억 달러는 이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0∼25%에 달한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통행료를 부과하되 수에즈, 파나마 운하 통과 요금 등 기존 국제 사례를 기준 삼아 1척에 평균 40만 달러(약 6억원) 정도를 받는 방식이다. 이를 연간으로 집계하면 200억∼250억 달러(약 30조∼38조원)가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란은 공식적으론 아직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받지 않지만 1척에 약 200만 달러를 통행료 조로 내고 이 해협을 통과했다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선박에 안전을 제공하는 대가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의 초안을 다듬고 있으며 다음 주에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5일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란은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요금을 다른 나라와 선박에 꼭 부과할 것"이라며 "이란에 강요된 전쟁 상황 탓에 해협 통과를 위한 일련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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