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행 구호 선박 2척 카리브해서 실종…멕시코 해군 긴급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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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행 구호 선박 2척 카리브해서 실종…멕시코 해군 긴급 수색

경기일보 2026-03-27 21:4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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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쿠바로 향하는 구호 선박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석유 봉쇄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로 구호품을 싣고 가던 선박 두 척이 카리브해에서 실종됐다.

 

AFP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은 26일(현지시간) 남동부 항구에서 지난 20일 출항한 선박 두 척이 항해 도중 실종돼 여전히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해군 설명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예정대로라면 지난 24일이나 25일 쿠바 아바나에 도착해야 했다. 그러나 이들 선박은 항해 도중 어떠한 통신 연락이나 입항 확인도 없이 사라진 상태다.

 

이들 선박은 미국의 석유 봉쇄로 경제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쿠바를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을 포함한 인도적 구호 물품을 싣고 이동하던 중 사라졌다.

 

선박에는 폴란드, 프랑스, 쿠바, 미국 등 여러 국가 출신 활동가 9명이 타고 있는 상태였다.

 

멕시코 정부는 라틴아메리카 연대 차원에서 쿠바를 지원하고자 지난 8일에도 구호 선박을 보냈다. 그 이후에도 계속 구호 선박을 보내 최근 몇 주간 쿠바의 생명줄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

 

멕시코는 카리브해에서 실종된 선박을 찾기 위해 헬기 등을 투입해 항로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고,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에 경제 제재를 추가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구호 선박 측 관계자는 “승선한 선장과 활동가들은 노련한 선원들이며, 선박 두 척 모두에 적합한 안전 시스템과 신호 장비가 있다”며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승무원이 무사히 도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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