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00만 병력 결집, 미국에 역사적인 지옥 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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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100만 병력 결집, 미국에 역사적인 지옥 안길 것”

위키트리 2026-03-27 20: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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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ly Of Swallow Studio-shutterstock.com

미국이 중동 지역에 최대 1만 명의 군인을 추가로 파견해 지상 작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이란 정부는 100만 명 이상의 이란 병력과 지원군이 미국의 지상 침공에 맞서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 시각) 이란 관영 타스님(Tasnim) 통신은 군대 소식에 밝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 등에 합류하려는 젊은이들의 지원이 쇄도하면서 이미 100만 명 이상의 인원이 전투를 위해 조직됐다고 전했다.

이란 육군 지상군사령관 알리 자한샤히 준장은 이스나 통신을 통해 "지상전은 적에게 훨씬 더 위험하고 비용이 큰 전쟁이 될 것"이라며 국경에서의 모든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고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당국은 미국의 지상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민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참여 의지가 분출됐다"며 "미군에게 역사적 지옥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라고 요구했다. 이란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 시설을 전면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양국 간 대화가 진행 중"이라 주장하며 48시간 통첩을 거두고 발전소 공격을 5일 유예했다. 이어 이날 다시 10일을 연장해 내달 6일까지 발전소 공격을 보류했다.

현재 미국은 중동 지역에 상륙작전을 전문으로 하는 해군과 해병대 병력 수천 명을 이동시키고 있으며 육군 공수부대도 추가로 배치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석유 산업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 섬과 호르무즈 해협의 일부 섬 등이 주요 목표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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