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내년까지 못 먹습니다… 1년에 딱 두 달만 먹을 수 있다는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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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내년까지 못 먹습니다… 1년에 딱 두 달만 먹을 수 있다는 '해산물'

위키푸디 2026-03-27 19: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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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물러나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무거운 음식 대신 가볍고 신선한 재료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해산물이 '알주꾸미'다.

3월 말이 되면서 알주꾸미 출하량이 늘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제철은 4월이다. 이 시기 알주꾸미는 영양 밀도가 높고 칼로리는 낮아 봄철 식탁에 올리기 딱 좋은 식재료로 꼽힌다.

굴보다 타우린 많은  알주꾸미, 춘곤증 잡는 데도 제격

알주꾸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분은 타우린이다. 알주꾸미 100g에는 타우린이 1305mg 들어 있는데, 이는 성인 하루 타우린 섭취 권장량인 1000mg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타우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굴(1163mg), 바지락(1052mg), 꼴뚜기(733mg)와 비교해도 알주꾸미가 가장 높다.

타우린은 체내에서 당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관여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쓰인다.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낮에도 졸리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춘곤증을 경험하는데, 이때 타우린 섭취가 피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타우린 외에도 알주꾸미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들어 있다. DH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이 잘 돌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뇌 기능과 연관이 깊어 기억력 유지와 두뇌 발달에도 쓰인다. 

알주꾸미 제대로 먹으려면 함께 먹는 재료부터 골라야

알주꾸미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을 잡아준다는 얘기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알주꾸미 자체만 놓고 봐도 궁합 좋은 재료가 따로 있다. 알주꾸미에는 철분이 제법 들어 있는데, 철분은 먹는 방식에 따라 몸에서 실제로 흡수되는 양이 크게 달라진다.

미나리, 양배추, 케일처럼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채소를 곁들이면 알주꾸미 속 철분 흡수가 더 잘 된다. 비타민 C는 철분이 몸 안에서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바뀌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알주꾸미볶음에 미나리를 함께 넣거나, 알주꾸미샤브샤브에 양배추를 곁들이는 방식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방법이다. 

반대로 알주꾸미를 먹을 때 피하면 좋은 조합도 있다. 커피나 녹차처럼 탄닌 성분이 든 음료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알주꾸미 요리를 먹은 직후에 바로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낫다. 

알주꾸미 손질, 순서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아

손질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알주꾸미를 선뜻 고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순서를 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먼저 머리와 다리의 연결 부위에 칼집을 살짝 낸 다음, 머리 부분을 뒤집어서 안쪽에 있는 내장과 먹물을 꺼내 제거하면 된다. 다리 안쪽 중앙에는 단단한 입이 박혀 있는데, 이것도 손가락으로 눌러 빼내야 깔끔하게 손질된다.

손질을 마친 알주꾸미는 한 번에 먹을 양씩 나눠 비닐 팩에 넣고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봄 제철에 신선한 알주꾸미를 사다가 한 번에 손질해두면 나중에 꺼내 쓰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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