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해상 무기 거점 공습…“미사일·기뢰 시설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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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해상 무기 거점 공습…“미사일·기뢰 시설 폭격”

경기일보 2026-03-27 18:4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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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투기. 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한 이스라엘군이 이번에는 해군 무기 제조 시설을 집중 공습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중부 야즈드에 있는 해상 미사일·기뢰 생산 시설을 공격해 폭파시켰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설명에 따르면 이란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곳은 함정, 잠수함, 헬기 등에서 발사되는 해상 미사일의 개발, 조립, 보관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해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미사일과 기밀 기뢰가 생산되는 곳”이라며 “이번 공습으로 이란 해군의 무기 생산 역량에 중대한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추진함과 동시에 최후의 수단으로 지상군 투입까지 검토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해상 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공습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전날 이란 남부의 핵심 거점인 ‘반다르아바스’ 항구를 전격 공습했다. 이번 공격으로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을 현장에서 지휘해 온 알리레자 탕시리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번 공습이 혁명수비대를 향한 명확한 메시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스라엘군은 혁명수비대원들을 끝까지 추적해 한 명씩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란 내에서 모든 전력을 다해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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