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재고 유지…사재기 자제 당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종량제봉투 수급과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종량제봉투 제조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시민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일부 판매점에서는 구매 제한이 이뤄지거나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강릉시는 현재 시민이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약 180만9천 장의 종량제봉투를 확보한 상태로,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이 안정적임을 지속해 안내하며 시민 불안 심리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신속 집행 및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해 종량제봉투 수급 관리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정판매소 대상 사재기 금지 안내 공문 시달, 사재기 적발 시 지정판매소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 수급 상황 점검반 운영 및 불시 단속 강화 등에 나선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는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재기 행동이 오히려 전체 수급 불안을 가중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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