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211이닝 투구와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악영향은 보이지 않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투타 조화 속에 애리조나를 8-2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
특히 야마모토는 6이닝 동안 95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볼넷 허용 없이 탈삼진 6개.
지난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더해 211이닝 투구에 2026 WBC 참가에 대한 피로도는 없었다. 야마모토는 최고 97.4마일(약 156.8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또 타선은 프레디 프리먼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로 야마모토의 호투에 보답했다. 특히 윌 스미스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여기에 구원진은 블레이크 트라이넨, 윌 클라인, 태너 스캇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았다. 특히 볼넷이 없었다는 것이 고무적.
이번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꼽히는 LA 다저스가 투타 모두 애리조나를 압도한 끝에 개막전 승리를 거둔 것이다.
특히 지난해 너무 많이 던졌다는 평가를 받은 야마모토가 개막전부터 퀄리티 스타트 호투를 펼쳤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반면 애리조나는 4회 야마모토 공략에 성공하며 선제 2득점 했으나, 5회 선발투수 잭 갤런이 무너진 끝에 개막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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