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축구협회의 행정력이 눈에 띈다.
남자 대표팀에 이어 여자 대표팀에도 파격적인 A매치 구성으로 힘을 실었다.
일본축구협회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대표팀이 오는 4월 미국과 친선 경기 3연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4월 12일 오전 6시 30분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페이팔 파크에서 1차전을 치른 뒤, 15일 오전 11시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대형 경기장 루멘 필드로 이동해 2차전을 갖는다.
3차전은 18일 오전 10시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에 있는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다.
미국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2위(2059.01)로, 1위 스페인(2096.52점)이 최강자로 올라서기 전에 '세계 1강'이라는 극찬을 받던 팀이었다.
2011 여자월드컵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일본도 밀리지 않다. 세계 5위(2006.90점)로,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여자아시안컵 우승을 통해 13.07점을 얻었다.
일본은 지난 21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하마노 마이카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번 우승으로 여자아시안컵 통산 3회(2014, 2018, 2026) 우승을 기록했다. 북한(3회)과 여자아시안컵 최다 우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지난 2011년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탈아시아'에 성공,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금은 전력이 약해진 중국, 국제무대 출전이 들쭉날쭉한 북한을 제치고 아시아 여자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에서 뛰는 유럽파가 19명, 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3명이나 된다.
일본은 여자 대표팀 외에도 남자 대표팀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며 다가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대비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현재 3월 A매치 일정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보낸다.
모리야스호는 오는 29일 오전 2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햄든 파크에서 스코틀랜드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에 있는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 일본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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