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반도체 전문가' 영 킴 전 테라다인 메모리 사업부 사장을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영 킴 이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거쳐 미국 테라다인(Teradyne)에서 메모리 사업부 사장을 역임한 업계 베테랑이다.
미래산업은 "영 킴 이사가 보유한 40년 이상의 식견과 네트워크가 당사의 기술 혁신 및 해외 시장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영 킴 이사가 몸 담았던 테라다인이 반도체 테스트와 로봇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미래산업의 기존 사업 역량 강화에도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은 최근 수주 확대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엔 SK하이닉스와 22억4000만원의 단일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수주액은 약 173억원으로, 회사는 고부가가치 장비 중심의 수주를 통해 내실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온성준 로아앤코 그룹 회장은 "영 킴 이사의 합류로 이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기술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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