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피해에 유감…주민들께도 위로의 말씀 드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지난해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세종-안성 고속도로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현장을 방문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정부에서도 단체장 선거 등에 출마하는 분들도 있다. 경우에 따라 주민 안전 관련한 부분이 자칫 소홀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적, 전면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고 발생 뒤 시간이 지난 경우 어떻게 (현장이)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첫 사례로 (이곳에) 나와봤다"면서 "(복구) 진도 관리가 어떻게 되는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교량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해 사망한 바 있다.
김 총리는 "1년 전이지만 (사고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감을 표한다"면서 "주민 여러분들이 고생하신 것에 대해서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경과에 대해 설명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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