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환자중심 원케어센터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장-피부 누공으로 반복적인 수술을 받아온 A(79)씨는 최근 강원대병원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당시 A씨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 스스로 인공 항문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돌봄 서비스가 절실했다. 또 수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퇴원 후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원케어센터는 입원 단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를 투입해 A씨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입원 중에는 재활치료를 연계하고 퇴원 후에는 방문 진료·방문간호·재가 재활·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지역사회 자원을 통합한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했다.
원케어센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덕에 A씨는 스스로 인공 항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집 주변을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이처럼 원케어센터는 입원 단계부터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재택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퇴원 이후에도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의료·보건·복지 서비스가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통합적인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병원 문을 나서는 것이 치료의 끝이 아니라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퇴원 이후까지 책임지는 통합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돌봄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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