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장경식 前 의장이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순견 前 후보를 필두로 공원식 前 후보, 이칠구 前 후보 및 포항향토청년회에 이어 장경식 前 의장까지 뜻을 함께하면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에 나서며 '용광로 캠프'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장경식 前 의장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8·9·10·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지낸 포항지역의 대표적 광역의정 인사.
장 前 의장은 "지금 포항은 철강산업의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미래산업 전환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의정과 행정의 흐름을 잘 아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선 예비후보는 포스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산업을 이해하고 있고 오랜 광역의정 경험을 통해 예산과 정책, 행정 전반을 두루 이해하는 후보"라며, "포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리더십"이라며, "포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박용선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예비후보 측은 "경북도의회를 이끌었던 장경식 前 의장님의 지지 선언은 포항의 미래를 위한 무거운 책임이자 큰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포항의 산업을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순견 前 후보, 공원식 前 후보, 이칠구 前 후보 측과 포항향토청년회에 이어 장경식 前 의장님까지 뜻을 함께해주신 것은 오로지 포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고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경식 前 의장의 지지 선언이 단순한 개인적 선택을 넘어 포항의 산업과 경제,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상징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박용선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빅텐트'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김순견 前 후보가 지난 10일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한 데 이어 공원식 前 후보는 24일, 이칠구 前 후보 측은 25일, 포항향토청년회는 26일 각각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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