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KBO리그 고향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8일 열릴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시구자로 박찬호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MLB LA 다저스 등에서 활약했다. 통산 124승92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124승은 빅리그 아시아투수 최다승으로 남아있다.
이후 박찬호는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었고 2012년 한화에서 한 시즌을 마친 뒤 현역 은퇴했다. 한화에선 5승10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한화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홈에서 리그 개막전을 여는데, 한국야구 레전드 박찬호를 초청하며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해 개장한 한화생명 볼파크에서의 개막전도 처음이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 소속 손종원 셰프가 시구한다.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만나는 잠실구장에선 28년간 LG 트레이너로 근무해온 김용일 수석트레이닝 코치가 시구자로 나서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선정됐다.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질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에는 경남리틀야구단이 시구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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