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현역 최고의 선수’에 어울리는 마음씨다.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2026시즌 개막을 맞아 선수들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오타니가 27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6 개막전이 열리기 전 LA 다저스 선수단에 깜짝선물을 건넸다.
오타니가 LA 다저스 선수단 전체에 건넨 선물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손목 시계. 오타니는 이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타니가 선수단 전체에 건넨 시계의 가격은 4000 달러(약 603만 원). 즉 오타니는 선수단에게만 총합 1억 5600만 원 이상의 선물을 한 것이다.
오타니는 이 선물과 함께 ‘월드시리즈 3연패를 이루자’라는 문구가 담긴 메모도 동봉했다. 또 오타니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는 위스키를 선물했다.
이에 대해 일본 풀카운트의 보도도 이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내야수 미구엘 로하스는 “오타니는 경기장 밖에서도 훌륭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또 로하스는 “오타니가 정말 멋진 시계를 선물했다. 오타니는 자신의 영향력을 팀 동료를 위해 사용한다”라며,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이 호조를 보인 끝에 8-2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오는 4월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는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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