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완성도 높은 축구” ‘2연승 돌풍’ 파주, 수원FC 원정서 상위권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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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완성도 높은 축구” ‘2연승 돌풍’ 파주, 수원FC 원정서 상위권 도약 노린다

풋볼리스트 2026-03-27 14:5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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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6시즌 K리그2 진출과 함께 2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주프런티어가 수원FC를 상대로 상위권 노약을 노린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파주와 수원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는 신생팀으로 2연승 돌풍을 일으킨 파주가 강력한 승격 후보인 수원FC를 상대로 3연승과 함께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두 팀의 승부는 수원FC의 상위권 수성이냐, 파주의 상위권 도약이냐를 두고 치열하게 펼쳐질 걸로 보인다.

파주는 제라드 누스 감독의 세밀한 전술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상승세를 탔다. 현재 K리그2 5위로 승격 플레이오프권에 들었다.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도 안정적으로 구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르하 바스톤, 홍정운, 최범경, 보닐라 등 핵심 자원들이 각 포지션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수원FC 출신 선수들의 활약 여부다. 파주는 공격수이자 1호 영입 선수인 이준석을 비롯해 2026 K리그2 2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이대광, 2025년 수원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택근, 2023년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바우텔손 등 총 4명이 수원FC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상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은 친정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수원FC는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2 3위에 올라있다. 지난 4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해 체력적인 여유가 있으며, 그간 전력을 재정비하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파주 또한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의 응집력과 경기 감각에서 수원FC에 뒤지지 않는다. 상승세에 있는 두 팀이 어떤 결과를 기록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누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신생팀의 패기를 넘어 이미 완성도 높은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수원FC 출신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이번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파주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결과를 동시에 잡으며 신생팀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젊은 자원 간의 조화가 빠르게 자리 잡으며 팀 컬러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상승세 속에서 맞이하는 이번 원정 경기는 파주의 경쟁력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 파주프런티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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