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들 고통만 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6·3 지방선거를 "부동산 정책 바로 잡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이 폭등해 처음으로 150만원을 넘었다"며 "근로자 월평균 임금의 36% 수준으로, 월급의 3분의 1을 월세로 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세가 사라지면서 전국 월세 아파트 거래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었다"며 "강남 집값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바로 잡겠다. 지방정부가 똑바로 하면 중앙정부의 횡포를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부동산 정책 바로 잡는 선거"라고 말했다. 자신이 보유하던 주택 6채 중 4채를 처분, 다주택 정리에 나선 장 대표는 가족과 거주하는 본인·배우자 공동 명의 서울 구로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 충남 보령 대천동 아파트 등 2채를 제외한 부동산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전날 한 방송에 출연해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택 취약 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며 "부동산 정책 기본은 공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해도 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정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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