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역과 산업 전반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NH농협타워 대회의실에서 은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지역·농업·기업의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으로 재정의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5년간 총 65조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방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농식품 및 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혁신기업의 도약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은행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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