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신규 발행 달러 지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넣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 황금기 경제 부흥의 설계자로서 대통령이 역사에 남긴 발자취는 부인할 수 없다"며 "미국의 성취를 기념하는 방안으로 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 화폐에 대통령의 서명을 새기는 것은 적절할 뿐만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달러 지폐에는 미국 재무부 장관과 재무부 차관의 서명이 들어간다.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달러 지폐에 들어가는 건 미국 건국 이후 최초의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이나 얼굴을 공적인 시설물 등에 각인시키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러 서명' 역시 그같은 방안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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