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및 AI 전환(AX) 시장에서 활동 중인 플랜아이가 kt cloud의 ‘골드 파트너’ 등급으로 승격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플랜아이는 27일 kt cloud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승격 기념 행사를 열고 공공 AI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kt cloud 파트너 등급은 Bronze, Silver, Gold, Platinum 단계로 구분되며, 골드 등급은 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플랜아이는 2022년 총판 파트너십 체결 이후 약 4년간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승격을 이뤄냈다.
이번 등급 상향은 플랜아이가 공공기관 대상 G-Cloud 인프라 구축과 매니지드 서비스(MSP) 운영 경험을 축적해온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공공 보안 규격에 맞춘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와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통해 공공 고객 기반을 확보해왔다는 평가다.
플랜아이는 이번 승격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AI 전환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AI 기반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 ‘클렌디오(Clendio)’를 출시할 계획이다.
클렌디오는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장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단순 운영 관리 수준을 넘어 AI가 클라우드 환경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플랜아이는 20년 이상 축적해온 공공 IT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영역 모두에서 차별화된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도 지식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 ‘싱크인사이트(SyncInsight)’와 대화형 웹사이트 솔루션 ‘플래니(Planee)’ 등을 통해 AX 전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명기 플랜아이 대표는 “이번 골드 파트너 승격은 회사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술과 kt cloud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과 민간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t cloud 측 역시 협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공용준 Cloud본부장은 “플랜아이는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갖춘 파트너”라며 “협력을 통해 공공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AI 전환 수요와 맞물리며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MSP 사업자의 기술력과 운영 경험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공 시장 특성상 보안 규제와 사업 구조가 복잡한 만큼, 실제 사업 확장 속도와 수익성 확보 여부는 지속적으로 검증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플랜아이의 이번 승격은 단순 파트너 등급 상승을 넘어 공공 AI·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 구도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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