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EMR 시장 격변…인투씨엔에스, ‘인투벳GE·클라우드’ AI 업그레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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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EMR 시장 격변…인투씨엔에스, ‘인투벳GE·클라우드’ AI 업그레이드 공개

스타트업엔 2026-03-27 11:3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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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EMR 시장 격변…인투씨엔에스, ‘인투벳GE·클라우드’ AI 업그레이드 공개
동물병원 EMR 시장 격변…인투씨엔에스, ‘인투벳GE·클라우드’ AI 업그레이드 공개

동물병원 EMR(전자 의무기록) 시장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진료 기록 관리 수준을 넘어 병원 운영, 마케팅, 보험 청구까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동물병원 EMR 기업 인투씨엔에스가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춘계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에서 업그레이드된 EMR 솔루션을 공개한다. 행사 주최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다.

이번에 공개되는 핵심 제품은 ‘인투벳GE’다. 기존 EMR 기능에서 확장된 형태로, 인공지능 기능을 기본 구조에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AI 진료 요약, 검사 결과 정리, 보호자 안내 메시지 생성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AI 음성 차팅(AI Scribing) 기능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록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제 진료 흐름을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화면 구성과 속도도 개선됐다. 기존 대비 UI를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시스템 반응 속도를 최적화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차트 및 이미지 백업 구조도 강화돼 데이터 손실 위험에 대비한 안정성 확보도 강조됐다.

함께 공개되는 ‘인투벳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EMR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다양한 병원 운영 환경과 협진 구조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병원 내부와 외부 어디서든 동일한 데이터 접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진료 흐름 확장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부스에서는 EMR뿐 아니라 스마트 의료기기 및 연동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병원 운영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전략이 드러난다.

인투씨엔에스는 이번 발표에서 플랫폼 연계 전략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네이버와의 공식 제휴를 기반으로 병원 노출 및 마케팅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EMR 사용 병원은 네이버 검색 과정에서 진료과목, 질환 키워드 기반 노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호자가 검색하는 단계부터 병원 정보, 장비, 특화 진료 영역 등이 함께 노출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네이버 커넥트 결제 단말기를 활용하면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적립, 리뷰 유도, 병원 소식 전달까지 연계된다. 병원 입장에서는 광고 비용 없이 환자 유입과 재방문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이러한 검색·노출 중심 기능은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병원 운영 자율성과 데이터 통제 구조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험 연계 서비스도 공개된다. 메리츠화재와 협업한 펫보험 자동청구 기능이 대표적이다.

동물병원 EMR과 보험 시스템을 연결해 청구 절차를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다. 신규 신청 병원에는 포인트 제공 혜택이 제공되며, 일정 조건 충족 시 추가 보상 이벤트도 운영된다.

보험 청구 과정의 디지털화는 병원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실제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스템 안정성과 보험사 연동 범위가 성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EMR 기능 개선을 넘어 수의 의료 시장이 플랫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료 기록 관리, AI 분석, 클라우드 협업, 결제, 보험 청구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EMR 시장이 단순 소프트웨어 경쟁을 넘어 의료 데이터 기반 플랫폼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병원 입장에서는 특정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인투씨엔에스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EMR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 환경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EMR 시장은 기술 고도화와 함께 빠르게 플랫폼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AI 기능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진료 효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원 운영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흐름도 뚜렷하다.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데이터 연계 안정성, 그리고 플랫폼 종속 문제 해결 여부가 향후 시장 경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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