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황에 시장경보 11% 증가…정치테마주 다수 지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증시 호황에 시장경보 11% 증가…정치테마주 다수 지정

직썰 2026-03-27 11:25:47 신고

3줄요약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지난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정치테마주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총 3026건으로 전년(2724건) 대비 11% 증가했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및 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등 단계별 시장경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주의는 하루 동안 지정되며, 투자경고·위험 종목은 일정 기간 매매 정지나 신용거래 제한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단계별로 보면 투자주의는 2,598건으로 전년 대비 5% 늘었고, 투자경고는 395건으로 6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단기(5일) 급등에 따른 지정이 43%를 차지했다. 투자위험은 33건으로 120% 증가했으며, 초단기(3일) 급등 사례가 가장 많았다.

시장경보 지정은 특정 테마와 연동된 주가 급등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특히 탄핵 정국 이후 대선 전까지 정치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며 관련 지정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밖에도 딥테크, 가상화폐,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 주요 테마 종목들이 경보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조회공시 의뢰는 81건으로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증시 전반의 상승 흐름 속에서 개별 종목 변동에 대한 공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회공시 답변 중 ‘중요 공시 없음’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별다른 공시 사항 없이 주가가 급등락한 사례가 많았음을 보여준다.

거래소는 시장경보 지정 이후 주가 변동성이 완화되는 효과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춰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