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도서관이 친환경성을 높이고 체류형 공간을 신설하는 등 1년여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용인중앙도서관은 26일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열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1993년 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한 이래 33년간 용인의 중심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정책의 허브이자 용인의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약 1년여간 공사를 거쳐 건물 단열과 고효율 설비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 구조 보강으로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책과 사람이 머무는 감성적 복합 공간으로 도서관을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책내음’, 실내정원 ‘도서관의 뜰’, 청소년존, 디지털존 등 체류형 공간을 신설해 시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책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효과적으로 책 내용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어린이도서관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구연 디지털 갤러리를 도입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비 약 42억원을 포함해 103억원의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한 것은 그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용인시민들의 열기가 대단하기 때문”이라며 “용인시민의 독서율은 54%로 전국 평균 독서율 43%보다 높고 대출 권수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일 정도인 이같은 독서 열기에 부응하고자 시도 앞으로 계속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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