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이 분당선 연장사업 재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사인하고 있다/사진=오산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오산시가 분당선 연장사업 재추진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26일 기준 참여 인원이 8천69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이후, 사업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과 의견을 폭넓게 확인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시민 의견 청취 차원에서 직접 현장에 참여해 목소리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명운동은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기반영된 기흥~오산 노선을 세교 2·3지구까지 연장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민을 포함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26일 기준 총 참여 인원 8천695명 가운데 온라인 참여가 7천592명, 수기 참여가 1천10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참여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오산시는 행정적 대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용인·화성특례시에 실무협의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관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사업 재추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필요성을 공감해 온 사안"이라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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