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서기장, 최태원·정기선 만나 투자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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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서기장, 최태원·정기선 만나 투자강조

연합뉴스 2026-03-27 10:5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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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도 국가경제 구성하는 필수 요소"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만난 최태원 SK그룹 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정기선 HD현대 회장(맨 뒷줄 왼쪽에서 첫 번째) [VN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만난 최태원 SK그룹 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정기선 HD현대 회장(맨 뒷줄 왼쪽에서 첫 번째) [VN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참석한 아시아 비즈니스 협의회(ABC) 행사에서 자국 투자를 강조했다.

27일(현지시간)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전날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ABC 포럼에서 "베트남은 민간 부문을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 부문도 국가 경제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로서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에서는 외국인 투자 부문이) 장기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장하도록 장려하고 부문 간 협력과 공정한 경쟁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베트남 국내 기업들이 외국 투자자와 협력을 확대하도록 계속 독려하겠다며 동시에 입법·행정·사법 기관 등에 지시해 기업이 성장할 최상의 여건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기업인인 아리프 P. 라흐마트 ABC 회장은 최근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잠재력과 발전 방향을 신뢰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 기업인 가운데 최 회장과 정 회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럼 서기장과 만났다.

SK그룹은 베트남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20년부터 베트남 남부 닌 투언 지역에 131㎿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으며 해상풍력발전소도 준공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SK이노베이션은 총사업비 약 23억달러(3조3천억원) 규모의 베트남 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SK 경영진들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럼 서기장을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와 양국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도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두산비나)을 인수해 HD현대에코비나를 출범시켰다.

HD한국조선해양은 또 HD현대베트남조선의 연간 건조 능력을 기존 15척에서 20척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번 ABC 포럼 전인 지난 24∼25일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잇따라 찾아 공장설비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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