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홍콩 초등학생들이 공동 수업을 받고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및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27일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성남여수초등학교는 홍콩 St. Hilary’s Primary School과 함께 ‘2026 HYBRID 국제교류협력의 날’을 운영하고, 학교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성남여수초가 추진 중인 성남 국제교류 모델학교 일환으로 이뤄졌다. 홍콩 초등학교의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양 학교는 학생 교류,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문화·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교육 시간에는 성남여수초와 홍콩 학교 초등학생들은 각 나라 문화·예술 및 전통놀이 체험 및 8개의 소그룹 교류 활동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서로 짝을 맺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어 교실에서 마련된 하이러닝 플랫폼 체험 시간에는 우리나라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성남여수초는 올해 교육부가 지정한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로, 코딩 및 디지털 기반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 문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국제교육 모델을 보여줬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성남여수초 6학년 오창무군(12)은 “홍콩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교류를 약속한 시간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준희 성남여수초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제교류를 일회성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성남국제교류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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