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요청서 배부' 방사청, 'HD현대 가처분' KDDX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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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요청서 배부' 방사청, 'HD현대 가처분' KDDX 변수되나

프라임경제 2026-03-27 10:4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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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위사업청이 HD현대중공업(329180)의 가처분 신청에도 불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042660)에 동시 배부했다.

최근 HD현대중공업이 법원에 방사청을 상대로 RFP를 한화오션에 공개하지 말라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방사청은 이미 사업이 많이 지연된 만큼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고 추후 법원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방사청은 제안서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HD현대중공업이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제안서 접수와 사업자 선정, 전력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총 7조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6척이 건조된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조감도. ⓒ HD현대중공업

통상 함정 건조 사업은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맡았다.

당초 지난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후 2024년부터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두 업체 간 경쟁 과열로 방사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사업이 2년가량 지연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방추위가 경쟁입찰로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이번 방사청이 배부한 RFP는 해군이 필요로 하는 전력 기준을 공개하고, 사업자들에게 어떻게 사업을 수행할지를 묻는 질문지다. HD현대중공업이 수행한 기본설계의 결과물이 참고 자료에 첨부된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자료에 각종 노하우가 반영돼 있어, 경쟁사인 한화오션이 이를 확보할 경우 향후 수주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배경이다.

방사청은 만약 법원에서 가처분을 인용한다면, 재판부의 구체적 판단에 따라 배부한 자료를 회수하는 등 조치하겠으나, 당장 사업을 미룰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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