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조성된 대형 미디어월 ‘데이터 파노라마(Data Panorama)’가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2026 KBO 리그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생명은 볼파크 메인홀에 설치된 ‘데이터 파노라마’를 통해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건강, 금융, 사회공헌 데이터를 미디어아트 형태로 구현해 운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나무의 나이테, 협곡의 지층, 대지의 불꽃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단순한 시각적 연출을 넘어 생명보험사의 본질적 역할도 담아냈다. 고객의 삶에 내재한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함께해온 시간을 데이터로 풀어내며, 다양한 일상 속에 스며드는 보험의 가치를 하나의 ‘풍경’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작품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데이터 파노라마’는 관람객 입장 동선에 위치해 야구장을 찾는 팬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2026 시즌 개막과 함께 해당 공간이 야구 관람을 넘어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데이터 파노라마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한화이글스와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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