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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검찰 공소장에는 A씨의 혈액과 모발에서 프로포폴 외에도 환각 작용이 강한 ‘케타민’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원 처방 내역을 통해 최면진정제인 ‘미다졸람’을 투약한 정황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약물 운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불법으로 마약류를 확보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 간호조무사 B씨로부터 150만원을 주고 프로포폴 50ml 병 20개 이상을 매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일 여러 병원을 방문해 수면마취 등 의료 행위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8시 50분쯤 반포대교에서 한강 둔치로 추락하며 인근 운전자 2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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