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임영웅이 멜론 136억 스트리밍으로 방탄소년단 기록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역사’를 팬들과 함께 써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임영웅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은 136억 회를 넘어섰다. 3월 11일 135억을 돌파하며 방탄소년단(BTS)이 보유했던 역대 1위 기록을 넘어선 뒤 불과 보름 만에 다시 1억을 더 쌓았다. 팬들이 만든 속도, 그리고 팬들이 만든 역사다.
이번 기록은 더 특별하다. 글로벌 팬덤을 가진 방탄소년단을 넘어, 솔로 가수가 멜론 역대 스트리밍 1위에 오른 사례이기 때문이다. 가요계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다. 그 중심에는 임영웅과 그의 팬덤 ‘영웅시대’가 있다.
특히 정규 2집 ‘IM HERO 2’의 힘이 컸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재생되는 음원 파워가 기록을 밀어 올렸다. 한 곡이 아니라 전체 곡이 함께 사랑받는 구조. 그래서 더 강하다.
임영웅은 이미 멜론 ‘다이아 클럽’ 아티스트다.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넘긴 가수만 들어갈 수 있는 영역. 그 위에서 다시 136억을 찍었다. 숫자 하나하나에 팬들의 시간이 쌓여 있다.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그 공을 다시 팬들에게 돌렸다. 임영웅은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135억이라는 숫자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모든 건 영웅시대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시간이 담긴 기록이라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 기세는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에서 팬들과 직접 만난다. 기록을 함께 만든 팬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숫자는 계속 올라간다. 기록은 현재형이다. 그리고 그 기록의 이름은, 임영웅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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