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지제체에 에너지 절약 당부…“지방정부가 솔선수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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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지제체에 에너지 절약 당부…“지방정부가 솔선수범해야”

이데일리 2026-03-27 10: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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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사진=연합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전국 17개 시·도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에너지 절약 협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으로 자원안보위기 주의단계가 발령되고,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요일제) 등 에너지 절약 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기후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할 사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현 제2차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행정부지사와 부시장이 참석했다. 중동 전쟁으로 원유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차량운행을 절감하기 위해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로 이뤄졌다.

기후부는 지방정부에 △지방정부 및 소속기관·산하기관의 철저한 5부제 준수 △관내 민간건물의 자율참여 독려 △소속 직원 및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지침 실천 홍보 △지방정부별 실정에 맞는 에너지절약 절감정책의 시행 △종량제봉투 안정적 수급을 위한 관리 강화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지방정부 참석자들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 공감을 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으며, 각 지방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대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호현 제2차관은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연결해 줘야 비로소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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