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놀리토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27일(한국시간) “전직 바르셀로나 공격수 놀리토는 기회가 있었다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받아들였을 거라고 인정했다. 그는 축구에서 결정이 종종 삶의 상황에 의해 좌우된다고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출신 놀리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었을 것이다.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며 “내 딸들을 먹여 살리고 그들의 학비를 내기 위해서라면, 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출신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놀리토는 “솔직히 말하겠다. 난 축구로 먹고 살고 있다. 재정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놀리토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였다. 아틀레티코 산루케뇨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에시하 발롬피에를 거쳐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 B로 이적했다. 2010년엔 마요르카를 상대로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벽은 높았다. 놀리토는 벤피카, 그라나다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3-14시즌을 앞두고 셀타 비고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4-15시즌 37경기 13골 14도움을 뽑아냈다.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가 놀리토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그의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2016-17시즌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세비야로 향했지만 활약이 미미했고, 셀타 비고, 이비사를 거쳐 지난 2023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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