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세계 문학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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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세계 문학계 우뚝

뉴스앤북 2026-03-27 09:4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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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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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제주 4·3의 비극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미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을 거머쥐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영문 제목: WE DO NOT PART)을 소설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3대 도서상 중 하나… 한국 문학의 저력 다시 확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과 영국 맨부커상을 휩쓴 데 이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비평가들로부터 다시 한번 작품성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제주 4·3의 기억과 작별하지 않는 기록

수상작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겪은 피해자들과 그들의 아픈 기억을 공유하며 치유해 나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한강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낸 작품이다.

비평가들은 국가 폭력에 의한 개인의 고통을 문학적 승화로 연결해 낸 한강의 통찰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주 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특수한 비극은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보편적인 문학적 서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이번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문단과 독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문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떨친 쾌거”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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