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군 협의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던 파주 반환미군공여지 개발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보이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최근 월롱면 ‘캠프 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의 군 조건부 동의에 이어(경기일보 지난 2월 11일 인터넷판) 광탄면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군조건부 동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27일 경기일보취재를 종합하면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관할 군부대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심의 절차가 조건부 동의로 타결 됐다.
지난 2020년 민간자유공모에 따라 GS 건설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해당부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속해 있어 산업단지계획안을 갖고 군협의에 나섰으나 번번이 무산됐다고 이번에 타결 된것이다.
개발가능면적이 86만㎡규모(반환 면적은 11만1천여㎡) 인 캠프 스탠턴은 산단외에도 공동주택,공공지원용지,상업시설등이 들어 설 예정이다.
이번 군동의 배경에는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파주타운홀미팅에서 반환미군공여지 인허가제도 개선등을 지시하고 이런 뒷받침속에 파주시가 관할 군부대와 꾸준한 협의를 벌인 결과, 양측이 국가 안보를 튼튼히 유지하면서도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가능했던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캠프 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더 지난 2022년부터 군부대와 협의에 나섰지만 번번히 부동의됐다가 9차례 만인 지난 2월 군부대의 조건부 승인으로 마무리 됐다. 21만9천여㎡(반환면적)를 포함해 주변까지 합쳐 모두 68만8천여㎡를 개발하는 게 핵심으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7천여가구가 들어 설 예정이다.
시는 캠프 스탠턴 산업단지 개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군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군과 합의된 조건에 따라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조건에 맞는 설계를 마친 후 올해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올하반기 토지보상착수등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연되던 군 협의가 군부대 협조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 캠프스탠턴을 파주시 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공적인 산업단지로 완성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반환 미군 공여지가 캠프 하우즈 등 모두 다섯 곳이 있는 데 캠프 게리오유웬이 과천경마장시설 대체부지로 거론되고 캠프 하우스는 공원조성등 각종 인허가와 기본구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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