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전국 노인복지관 및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후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포용금융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수도권 20개 기관에서 총 35회 교육을 진행해 약 2500명의 시니어에게 디지털 금융 이해와 활용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전국 80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전문 강사와 실습 보조강사가 함께 현장을 찾아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노후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두 분야로 구성된다. 자산관리 교육에서는 주택연금 활용 방안, 고령자 우대 금융상품, 온라인 재무진단 및 상품 비교, 금융사기 예방·대응 방법 등을 다룬다.
디지털 금융 교육에서는 하나원큐를 활용한 송금·조회·공과금 납부 실습을 비롯해 생활 편의앱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스마트폰 보안 설정 실습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니어 손님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해소와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초등학생 대상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실', 자립준비청년 대상 '열여덟 홀로서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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