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후퇴하자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9% 떨어진 6만8831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5.26% 내린 2064달러, 리플(XRP)은 4.16% 빠진 1.36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너무 늦기 전에 곧바로 진지해지는 게 낫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며 군사적 긴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부담 요인이 겹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결제약정 기준 약 140억달러(21조원)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금요일 만기를 맞는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0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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