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KIXX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GS칼텍스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앞서 준플레이오프에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꺾고 올라온 GS칼텍스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점을 고려하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실바가 4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양 팀은 2세트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GS칼텍스는 3세트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4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크게 앞서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홈 경기에서 패배하며 부담을 안게 됐다. 카리와 자스티스가 분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베테랑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4개를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100블로킹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의미가 다소 빛이 바랬다.
GS칼텍스는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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