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하객룩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특정 디자인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목선을 강조한 ‘넥 포인트’ 디자인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CM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객룩’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블라우스와 원피스 카테고리 거래액도 각각 170%, 87% 늘었다. 웨딩 시즌을 앞둔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진 모습이다.
세부적으로는 넥라인 디테일이 강조된 상품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타이 블라우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323% 증가했고, 스카프 블라우스와 프릴 블라우스도 각각 30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카프 디테일이 적용된 원피스는 600% 이상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폭을 나타냈다.
브랜드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넥라인을 강조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스카프 형태로 연출이 가능한 블라우스나 드레이프, 러플 디테일을 적용한 디자인이 주요 상품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부 제품은 짧은 기간 내 거래액이 크게 늘며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29CM는 이에 맞춰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관련 상품 노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넥라인에 스카프나 러플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은 단조로울 수 있는 격식 있는 차림에 세련된 변화를 더해주는 핵심 디테일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공식적인 자리뿐 아니라 봄 나들이, 데이트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페미닌 아이템을 폭넓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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