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월의 게임뉴스 TOP5 "멈춰 선 '드래곤소드'…웹젠·하운드13 분쟁 장기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획] 2월의 게임뉴스 TOP5 "멈춰 선 '드래곤소드'…웹젠·하운드13 분쟁 장기화"

게임와이 2026-03-27 08:38:50 신고

3줄요약

2026년 2월 게임 산업은 신작 출시와 테스트, 서비스 운영 문제, 법적 분쟁, e스포츠 국가대표 체계 정비까지 다양한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며 복합적인 흐름을 보였다. 출시 한 달 만에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인 '드래곤소드' 계약 분쟁을 비롯해 '리니지 클래식'의 아이템 복제 사태, '다크앤다커' 관련 형사 기소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이어졌고, 동시에 아시안게임 대표팀 구성과 신작 테스트·출시가 맞물리며 시장 경쟁 구도도 형성됐다.

 


출시 한 달 만에 멈춰 선 '드래곤소드'…웹젠·하운드13 분쟁 장기화

드래곤소드 / 웹젠
드래곤소드 / 웹젠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을 맡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가 출시 한 달 만에 서비스 중단 상황에 놓였다.

이번 사태는 퍼블리싱 계약에 포함된 미니멈 개런티(MG) 잔금 지급 문제에서 비롯됐다. 하운드13은 2월 중순 웹젠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웹젠은 해당 해지가 적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맞섰다.

양측의 입장 차이는 서비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웹젠은 이용자 보호를 이유로 결제 기능을 중단하고 전액 환불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게임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태에 들어갔다.

이후 웹젠이 잔금을 지급했지만, 하운드13은 계약 관계 회복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개발사는 자체 서비스나 신규 퍼블리셔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게임 재출시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리니지 클래식’ 아이템 무한 생성 사태…게임 경제 붕괴

리니지 클래식 /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에서 아이템 복제 문제가 발생하며 게임 내 경제가 크게 흔들렸다.

문제는 결제 상품과 보상, 환불 과정이 맞물리는 구조에서 발생했다. 이용자가 정액 상품을 구매하면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을 강화 주문서로 교환한 이후 결제를 환불해도 이미 획득한 아이템이 회수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일부 이용자들은 주문서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었고, 거래 가능한 형태로 유통되면서 시세가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다수 계정을 활용한 반복 이용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영향 범위가 빠르게 확산됐다.

결과적으로 게임 내 재화 가치가 붕괴되며 이용자 간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고, 엔씨소프트는 긴급 점검과 함께 일부 계정 제재 및 아이템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다만 환불 과정에서 아이템을 회수하지 않는 구조 자체가 원인으로 지목되며 시스템 설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다크앤다커’ 형사 사건으로 확대…아이언메이스 기소

다크 앤 다커 /아이언메이스
다크 앤 다커 /아이언메이스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분쟁이 형사 사건으로 이어졌다.

검찰은 2월,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들을 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했다. 쟁점은 넥슨 출신 개발진이 회사를 설립한 이후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전 회사의 내부 프로젝트 자료를 활용했는지 여부다.

검찰은 수사 결과 일부 자료가 외부로 반출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근거로 기소를 결정했다. 반면 아이언메이스는 해당 게임이 독자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개발 인력 이동과 기술 귀속 문제를 둘러싼 대표 사례로 꼽히며,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유사 분쟁의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대비 e스포츠 대표팀 체계 구축…지도자 선임 완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종목별 국가대표 지도자 선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선임은 종목별 책임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각 지도자는 선수 선발부터 훈련, 국제 대회 전략 수립까지 대표팀 운영 전반을 맡는다.

대전격투 종목은 강성훈,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강동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윤상훈이 각각 담당하며, 그란투리스모7과 이풋볼, 뿌요뿌요 등 개인전 중심 종목은 정명훈이 총괄한다.

대표팀은 종목 특성에 따라 선발전과 차출 방식을 병행해 구성될 예정이며, 협회는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테스트와 신작 출시 맞물린 2월 시장…'이환'·'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동시 주목

비이오 하자드 레퀴엠 / 캡콤
비이오 하자드 레퀴엠 / 캡콤

2월 게임 시장에서는 테스트 단계 신작과 대형 IP 기반 신작이 동시에 움직이며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환(异环)'은 2026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픈월드 RPG로, 이번 달 공생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제 플레이 환경에서 콘텐츠와 시스템을 점검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테스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절차로, 정식 출시를 앞둔 사전 검증 성격이 강하다.

같은 시기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을 2월 27일 정식 출시했다. 이 작품은 시리즈 최신작으로, FBI 수사관과 기존 주인공 레온 S. 케네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이다.

출시 직후 전 세계 판매량 600만 장을 돌파하며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고, 잠입과 액션을 결합한 플레이 구조가 특징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개발 단계에서 완성도를 검증하는 신작과 완성된 형태로 시장에 진입한 대형 IP 타이틀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2026년 초 게임 시장은 다양한 흐름이 교차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월은 구조적 문제와 시장 변화가 동시에 드러난 시기로 기록된다. 서비스 운영과 계약 구조의 취약점, 개발 인력과 기술 귀속을 둘러싼 법적 판단, 그리고 신작 경쟁 구도까지 각 영역에서 과제가 확인된 만큼, 향후 대응 방향과 결과가 산업 전반의 기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