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전 세계 120개 금융도시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이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9)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 순위는 2014년 이후 최고 성적이며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이번 순위 상승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 기업 성장 및 산업혁신 정책 펀드 확충, 글로벌 해운 중개사(클락슨)·해양 금융 특화 자산운용사(워터라인) 개소 등 부산이 추진해 온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은 '핀테크 지수'에서도 전 세계 116개 금융도시 중 16위를 기록하며 이전 평가 대비 6단계 상승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과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 금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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