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는 여전히 주전 경쟁 의지가 강한 모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6일(한국시간) “우가르테는 최근 인터뷰에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히려 월드컵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경기 출전이 적어 몸 상태가 더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적 미드필더 우가르테.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3선 자원이다. 스포르팅에서 재능을 꽃피우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PSG에서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등 경쟁자에 밀려 입지가 불투명해졌고 결국 활로를 찾아 지난 시즌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미드필더로서 기동력은 뛰어났지만, 발밑이 투박해 중원에서 빌드업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그 결과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뒤를 받치는 ‘3옵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올 시즌 출전한 23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7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1월 이적시장 기간 맨유를 떠나는 듯 보였다. 갈라타사라이가 우가르테 영입을 원해 임대 이적이 성사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우가르테 외에 확실한 대체 미드필더가 없던 맨유가 오퍼를 거절해 이적은 무산됐다.
우가르테는 맨유에서 주전 재도약을 노린다.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가르테는 “몸 상태는 좋다. 경기에 나서는 것만이 주는 특별한 감각이 있지만, 나는 괜찮다. 뻔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모든 경기에 나서는 선수는 거의 없다. 아마 페데리코 발베르데 정도일 것이다. 이건 선수라면 반드시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다. 많은 것을 배웠고, 내 기회는 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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