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하는 증가 규모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8∼14일 주간 181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3만2천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4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감소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가 2월 들어 전월 대비 9만2천명 감소하고 실업률이 4.4%로 1월(4.3%) 대비 상승했지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미국의 고용 약화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 지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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