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숙 여주시의원 자유발언 “성장하는 여주 위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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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 여주시의원 자유발언 “성장하는 여주 위한 청사진”

와이뉴스 2026-03-26 20:24:52 신고

3줄요약

 

[와이뉴스] [전문] 이상숙 여주시의원 자유발언 “성장하는 여주 위한 청사진”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이충우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의원 이상숙입니다.

​ 본 의원은 오늘 2022년 제4대 여주시의회 개원 이후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간의 소회를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역할을 어떻게 수행해 왔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본 의원은 2022년 당선 이후 조례 대표발의 35건, 자유발언 30회, 시정질문 15회를 통해 청년·인구·노인·관광·장애인·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것이 ‘여주시 영유아 다자녀가정 난방비 지원 조례’입니다.

 

이 조례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7세 이하 자녀를 둘 이상 양육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다자녀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영유아 다자녀 난방비를 제도화한 사례로,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여러 차례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시의 인구 구조와 초고령사회 진입, 청년 정책의 중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습니다.

지난 제70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61세 이상 인구 비율 34.3%, 21세에서 40세까지 청년 인구 비율이 19.7%라는 수치를 제시하며 여주시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리고, 경기도 최초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인구유입·정착 정책의 대전환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청년정책의 목표와 발굴에 대한 우리의 자세”, “인구유입 정책 함께 만들어가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 등 여러 차례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과 청년, 환경과 노인일자리, 마을공동체를 축으로 한 여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왔습니다.

 

또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 인터넷 도박 문제, 농촌·외곽지역 아동·청소년의 교통과 교육격차, 장애인·노인 복지 등도 지속적으로 다뤄온 의제입니다.

노인정책 분야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여주시 노인일자리,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한 제15회 의정포럼을 주관하여 2025년 한 해에만 175억 원의 예산으로 4,148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2022년 대비 참여 인원 37.8%, 예산 73%가 증가했다는 점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본 의원의 의정활동은 조례와 자유발언, 관광 포럼, 저탄소·녹색성장 포럼, 청년 포럼, 노인일자리 포럼과 솔로엔딩 프로그램, 노인과 청년을 잇는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하여 인구·청년·여성·노인·환경 등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온 과정이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은 지난 4년이 결코 자랑할 수만 있는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읍면동, 모든 세대와 계층을 충분히 찾아가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저의 89세 되신 시어머니께서는 ‘무슨 직업이 주말도 없고 쉬지도 못하고, 그리 힘들어서 어쩌냐’고 걱정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도 시간의 넉넉함은 허락하지 않았고 정말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래도 고향 여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여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반면 사망자는 늘어나 ‘출산사막’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돌파하는 길은 여성과 청소년, 청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일과 돌봄·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믿으며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여성·청소년 정책의 큰 그림을 통합적으로 그려야 합니다.

부서별로 흩어진 사업을 ‘여성 안전’, ‘청소년 성장’, ‘청년 정착’이라는 세 축 아래에서 재편하고, 성평등·돌봄·일자리·주거·정신건강을 통합하는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집행부와 의회에서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심사, 정책평가 등을 이 계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둘째, 여성과 아동·청소년의 안전망이 대폭 강화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가정폭력, 청소년 인터넷 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수사·상담·보호를 아우르는 지역 통합 대응체계 마련과 피해자가 2차 피해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법·제도와 예산을 촘촘히 정비해야 합니다.

 

셋째, 청년이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청년친화도시 조례와 인구·출산장려 조례, 영유아 다자녀 난방비 제도를 연계하며 청년 일자리·창업·주거·문화·가족정책을 하나의 ‘여주형 청년 라이프 사이클 지원 모델’로 구체화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야 합니다.

관광·농업·환경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를 접목한 청년 활동 공간을 확충해 여주에서 일하고 행복하고 아이를 키우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넷째, 세대와 계층을 잇는 돌봄과 일자리 모델을 확장하여야 합니다.

노인일자리 포럼을 통해 논의한 것처럼, 여주시는 2025년 한 해에만 175억 원의 예산으로 4,148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참여 인원 37.8%, 예산 73%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노인·청년·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 사회적경제·돌봄·환경 일자리를 발굴하여 초고령사회 속에서도 세대가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제가 2페이지가 더 있지만, 꼭 말씀드리고 가야 될 사항을 한 말씀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전에 박시선 의원께서 3대 보 개방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너무 답답해서 제 원고를 포기하고 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재자연화’라는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보를 개방하려는 의도가 너무 엿보이는데 여주시민들이 가만히 있어야 되는 것입니까?

지금 여주 4대강은, 3대 보는 너무 잘 우리 수혜를 주고 있습니다. 여주시민에게 수혜를 주고 있고 물도 깨끗해졌고 어류도 더 풍족해졌습니다.

 

여주시민들에게 이렇게 수혜를 주는 것을 그런 명분 아래, 지금 왜 가만히 놔둬도 풍족하게 잘 쓰고 있는 것을, ‘재자연화’의 의미가 뭡니까? 원래대로 돌려놓는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잘 쓰고 있고 수혜 받고 있는 것을 이렇게 선거철이 가까이 와서 선거철의 어떤 명분으로 이렇게 활용하고 악용한다는 것은 여주시민에게 절대 악용을 하는 것이라고 저는 강력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지금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 일이 오지 않도록 막고 있는 것입니다.

시청사 문제도 지금 3년 반 동안 가만히 있다가 선거 임박해서 이러고 저러고, 말도 안 되는 횡설수설을 난무하고!

지금 여러분들의 세비가 230억이 투입됐습니다. 이것을 막아놓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진작에 여러분들의 의견이 있었으면 3년 반 전부터 여러분들의 의견을 이야기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이 자리를 빌려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늘 여러분,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늘 저도 무한 감사를 드리며 여주시민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드리고, 『행복도시 희망여주』에서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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