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서울 강남역 핵심상권에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매장을 오픈하며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매장은 ‘핵심상권 창업지원’ 2호점으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해당 모델은 권리금과 보증금 등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핵심상권에서도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본사가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강남역점을 통해 단순 출점이 아닌 브랜드 전략 거점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통해 첫 사례를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연돈볼카츠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이번 매장은 창업 구조 자체가 기존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다.
권리금, 보증금, 인테리어, 설비, 간판, 오픈 홍보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전액 본사가 부담하며, 오픈 이후에도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운영 부담까지 낮췄다. 사실상 ‘무자본 창업’이 가능한 구조다.
매장 운영 전략도 핵심상권에 맞춰 설계됐다. 테이크아웃 중심 형태로 구성해 강남역 일대의 높은 유동 인구와 오피스 수요를 흡수하고, 2030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강남역점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테스트 베드 역할도 수행한다.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변화한 콘셉트와 메뉴 경쟁력을 직접 검증하고, 신메뉴 테스트와 운영 방식 실험, 점주 교육까지 병행하는 전략 거점으로 활용된다.
더본코리아는 향후에도 상권 특성과 브랜드 적합성을 고려해 핵심상권 창업지원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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